위암센터 전성우 교수팀이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복지부, 국립암센터협약)에 ‘다기관 위암 등록 사업을 통한 위암의 역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위험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채택된 연구과제의 대상자는 대구 · 경북에 거주하는 위암 환자들이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파티마병원 및 경주동국대병원 등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위암의 발병 위험 인자 및 치료 효과 분석, 위암의 분자 생물학적특성 규명 등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한국인에서 위암의 원인 규명, 혈액검사를 통한 위암 위험 요소를 분류하여 맞춤형 위암 검진의 근거 생성 및 위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위암의 예방 및 새로운 항암 치료제의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책임연구자인 전성우 교수는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유병율이 높은 위암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여 위암 예방을 위한 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근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기반하여 현재 2년 주기의 일괄적 검진 내시경에서 탈피하여 개인별 위험 요소에 따른 맞춤형 위암 검진 내시경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대구 · 경북 지역의 위암의 위험 인자 규명과 위암 치료에 대한 재조명을 하여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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