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의전원 권태환 교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논문 발표
○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권태환 교수 (교육부 BK21 플러스 사업단 단장, 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는 의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impact factor: 54.42)에 체내 수분균형을 위한 분자 생리학적 조절(Molecular Physiology of Water Balance)이라는 제목의 초청 리뷰논문을 미국 국립보건원의 네퍼 교수, 덴마크 올보그 대학교의 닐슨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발표했다.
○ 2015년 4월 사람의 몸은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논문은 우리 몸이 수분을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지에 관한 분자생리학적인 연구결과를 포괄적으로 기술하여, 임상적으로 중요한 질환인 고혈압, 전신 부종, 울혈성 심부전,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에 기본이 되는 핵심 병인을 밝히고자 했다.
○ 권태환 교수는 1988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병원에서 내과를 전공한 내과전문의로서, 덴마크 오후스 대학교에서 분자세포생리학을 전공하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동안 ‘수분통로단백질 및 나트륨 수송 단백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네이처와 같은 국제적 저명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과 미국 신장학 교과서에 1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석) 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로, 각 의학 분야마다 뛰어난 논문 한 편씩만 싣고 있다.
NEJM은 국제학술지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미국 SCI(Science Citation Index)의 심·혈관계 분야 평가에서 수년째 1위를 차지할만큼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가장 권위있는 잡지이다. 여기에 실린 내용들은 교과서에 실리는 경우가 많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은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유명 과학저널인 네이처나 사이언스보다 보통 높게 나온다.
인용지수는 특정 학술지에 게재되었던 논문의 인용횟수를 그 기간내의 당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수로 나눈 숫자, 즉 이 숫자가 높을수록 권위있는 저널이고 다른사람들에게 인용도 많이 됨을 의미한다. 다만 Review 저널의 경우 당연히 인용빈도가 높다.
출처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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