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종양·혈액암센터 강병욱 교수가 '제 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 (2015.6.19)에서 '노바티스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병욱 교수는 ‘EBV양성 위암에서 침윤림프구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대한암학회에서 우수 연제상에 선정되었다. 이 논문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위암의 한 분류인 EBV양성 위암에 대한 대규모 환자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고 침윤림프구 분석을 통해 EBV양성 위암에서 면역반응과 면역치료제가 중요한 치료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고한 연구이다.
대한암학회는 1958년 대한암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기초적 암 연구와 임상적 연구의 균형을 맞추어 국내 암 연구 및 학술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대한암학회지는 1973년 대한암연구회 잡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간되어 현재 SCIE에 등재되는 국제적인 영문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로 발간되고 있다. 대한암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병욱 교수는 최근 7차 한국임상암학회 학술대회(2015.5.15.)에서도 ‘한국 대장암환자에서 전역유전체 연관분석 (대장암 환자의 특정유전자가 예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고한 연구이며 대장암 환자의 맞춤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연구)을 통해 발굴된 유전자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우수 구연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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