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는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 보건복지부는 19일 이재태 교수를 3년 임기의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국무총리가 임명한다고 밝혔다.
○ 신임 이재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198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산 사이클로트론 개발사업 등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의학기술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전문가로서,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재태 이사장은 핵의학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으며, 2개의 대형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SCI논문 110편을 포함한 283편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 한국인 최초 미국핵의학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R&D활동을 바탕으로 의료역량의 산업화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복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되는 이사장의 다양한 경험으로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의료산업을 이끌어 첨복단지가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 복지부 관계자는 "신약 및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신성장 동력인만큼 첨복단지가 의료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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